[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은 시무식을 통해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첫 해, 새로운 역사 창조를 위해 힘찬 레이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
보험업계에 따르면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은 4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온라인 시무식을 통해 삼성생명의 사명과 2030비전 달성을 위한 5가지 길로 △ 소비자와 함께하는 '상생의 길' △현장과 함께하는 '소통의 길' △ 장기 성장을 추구하는 '가치의 길' △두려움 없는 '도전의 길' △준법을 따르는 '정도의 길'을 제시했다.
전 사장은 고객과 함께하는 '상생의 길' 실천을 위해 "소비자 권익을 되찾아 주기 위한 제도와 시스템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상품과 새로운 서비스로 고객가치를 창출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과 함께하는 '소통의 길'을 넓히기 위해서 "경영진은 투명하게 있는 그대로를 임직원과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고충을 파악하며, 경영에 반영해 역동적인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기 성장을 추구하는 '가치의 길'에 대해서는 "모든 경영은 중장기 가치 제고에 도움이 되는지를 기준으로 삼고, 회사의 미래가치까지 고려하는 균형 있는 전략을 통해 가치 중심의 길로 회사를 이끌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전 사장은 "신기술, 신사업, 신시장을 찾아 보다 높은 곳에서 더 멀리 보고 서슴없이 도전하며 새로운 성장의 길을 개척"해 가는 두려움 없는 '도전의 길'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컴플라이언스 기능을 강화하고 내부통제시스템을 정비하여 '부실 없는 경영'을 착근 시키겠다"는 말로 두려움 없는 '도전의 길'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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