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핌]이순철 기자 = 강원 춘천에서 수도권 종교시설 관련 감염 1명 등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 화천군 사내면 선별진료소에서 군청 보건직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검사에 고군분투하고 있다.[사진=화천군]2020.11.23 grsoon815@newspim.com |
6일 시 보건당국은 춘천에 거주하는 A(춘천 172번) 씨, B(춘천 173번) 씨, C(춘천 174번) 씨 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해 12월 25일 확진된 춘천 129번 환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춘천 129번 환자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중에 수도권 한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된 사례로 해당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늘었다.
B씨, C씨는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이동동선 확인을 위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춘천시 누적 확진자는 총 17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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