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영어권 외국인에게 시정소식, 생활정보, 여가생활 등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영문 채널 'Pyeongtaek Insight'를 지난 7월 개설한 이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운영하고 있는'Pyeongtaek Insight'는 외국인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구글 블로그 형식을 활용해 △NOTICE(시정소식) △LIFE INFO(생활정보) △HANG OUT(맛집, 가볼만한 곳) 등 평택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이를 통해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있다.
사회적거리두기 5단계 영문 홍보 제작[사진=평택시국제교류재단] 2021.01.06 lsg0025@newspim.com |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 채널인 페이스북도 연계 운영해 다양한 정보를 확산시키고 누구나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게 설계했으며 페이스북은 운영 6개월 만에 팔로워 1만여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채널이다.
또 코로나19와 같은 공중보건위기, 자연 재해 상황 등 시의성 있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정보에 취약한 외국인의 대응력을 높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차상돈 재단 사무처장은 " 영문 채널 Pyeongtaek Insight 운영을 통해 거주 외국인의 지역사회로의 유입 증대를 도모해 시민과 외국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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