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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만난 박병석 "청와대와 의회, 국민의 소통 늘어나야"

기사등록 : 2021-01-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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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바깥의 다양한 정서나 목소리, 대통령에게 잘 말하겠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은 유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의 예방을 받고 "과거 정부에 비해 소통이 늘었지만 유 비서실장 취임을 계기로 청와대와 의회, 국민의 소통이 더 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6일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유영민 비서실장을 만나 "소통의 능력이나 포용적 리더십, 추진력이 검증된 분이기 때문에 개혁과 통합을 다 아우를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또 유 비서실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재임하던 당시 5G 통신 3사 동시 개통을 언급하며 "제일 이해가 첨예한 기업의 이해관계까지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지금 시점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필요한 게 아닌가 싶다"며 덕담 아닌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을 예방한 유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1.06 leehs@newspim.com

유 비서실장은 이에 "바깥의 다양한 정서나 목소리를 대통령님께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감염증 사태, 민생경제가 중요할 때에 의장님의 지혜, 경륜이 필요하다. 항상 부탁드리겠다"고 답했다.

이날 면담에는 배재정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복기왕 국회의장 비서실장, 한민수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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