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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소상공인·택시기사 마스크 4만매 지원

기사등록 : 2021-01-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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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제적 피해를 본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마스크 4만 매를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대상은 식당, 소매점, 마트 등의 소상공인 및 택시 운수업자와 같은 시민과 밀접접촉이 많은 대중교통업체도 포함됐다.

계룡시청 전경 [사진=계룡시] 2021.01.07 kohhun@newspim.com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시는 해당부서 담당 공무원들이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마스크를 배부하며 정부에서 지급 예정인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및 소상공인 지원 시책에 대한 설명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이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소상공인의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몰고 온 경제 한파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저를 포함한 계룡시 모든 공직자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소상공인이 다시 경제의 중요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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