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대한펜싱협회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대한펜싱협회는 7일 홈페이지에 최 회장을 제34대 회장 선거 당선인으로 공고했다.
최 회장은 홈페이지에서 인사말을 통해 "대한펜싱협회는 생활 체육으로서의 펜싱이 건전한 스포츠문화로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2018년 3월 제33대 회장에 선출돼 펜싱협회를 이끌어왔다. 한국 펜싱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개를 따냈다.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확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최 회장의 임기는 2025년 1월까지다.
앞서 최 회장은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회장 등을 맡아 지역경제 및 한국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총대표를 비롯해 한∙브라질협회(KOBRAS) 회장, 세계공동모금회 리더십위원회 위원,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태평양포럼 이사회 이사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을 펼쳐왔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사진 = SK네트웍스] 2020.01.02 oneway@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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