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영국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1명 추가, 총 15명으로 늘었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 2일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확진자의 접촉자인 가족 1명의 검체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자가격리 하던 중 12월 28일 코로나19 확진된 상태로, 동거가족 외 추가적인 접촉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검출 사례는 영국 변이 바이러스 15건,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바이러스 1건 등 총 16건(8일 0시 기준)이다.
방대본 측은 "영국, 남아공 등 변이 바이러스 발생 국가 입국자 중 확진자에 대한 전장유전체 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실시해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돌기) 입체 모형. [자료=미국국립보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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