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코스피가 3100선을 돌파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50포인트(3.97%) 오른 3152.18로 마감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 투자자가 1조644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24억원, 7252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애플카와 협업 소식이 전해진 현대차(19.42%)와 현대모비스(18.06%)가 급등했다.
또 삼성전자(7.12%)가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달성하며 크게 올랐다. 장중 9만원선에 도달하는 모습도 보였으나 끝내 8만88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우도 4.71% 올랐다.
이밖에도 SK하이닉스(2.60%), LG화학(3.85%), 삼성바이오로직스(2.20%), 네이버(7.77%), 삼성SDI(5.87%), 셀트리온(2.66%), 카카오(7.83%) 등 모두 강세 마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3p(0.28%) 오른 3,040.11로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6.0원 오른 1,093.3원에 출발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1.01.08 yooksa@newspim.com |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포인트(0.11%) 내린 987.79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2865억원 순매수 했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180억원, 2225억원 순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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