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도북부경찰청 소속 직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사진=경기북부경찰청] |
1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수사 관련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전날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과 보건당국은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 밀접 접촉자 11명과 간접 접촉자 49명 등 60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마쳤다.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또 청사 내 사무실과 목욕탕, 카페 등을 폐쇄한 뒤 방역작업을 하는 한편, 확진된 직원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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