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13일 2020년 자전거이용 활성화 경기도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50만 이상 대도시 그룹에 속한 평택시의 이번 수상은 도 내 31개 시·군 자전거 정책에 대한 종합평과 결과로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경기 평택시가 2020년 자전거이용 활성화 경기도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오른쩍 두번째 정장선 평택시장)[사진=평택시청]2021.01.13 lsg0025@newspim.com |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시는 시상금으로 4000만원을 받아 자전거 유지관리 등에 사용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평택호~한강 자전거도로를 2023년까지 연결할 것"이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품은 진위천, 안성천에서 평택호 관광단지와 평택항까지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관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중심의 친환경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평택호~한강 100㎞ 자전거도로를 연결하고자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적극 협의한 결과 안성천 하천수변 및 섶길을 이용한 자전거도로를 안성천 하천환경정비사업에 반영해 추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