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호시우행(虎視牛行) 자세로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선도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권 행장은 14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화상으로 개최한 '2021년 경영목표 달성 결의대회'에서 "올 한 해는 농협은행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디지털 종합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권준학 농협은행장이 14일 본점에서 화상으로 '2021년 경영목표 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농협은행] 2021.01.14 milpark@newspim.com

이번 결의대회에서 권 행장을 비롯한 전국 임직원은 올해 부문별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심도깊게 논의했다. ▲핵심사업 경쟁우위 지속 확보 ▲디지털금융 혁신 가속화 ▲수익 제고형 성장구조 조성 ▲환경·사회·고객 가치 창출 등이 그것이다. 

농협은행 측은 "넥스트노멀(Next Normal) 시대에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고객과 농업인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각 부문별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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