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산 12개월 이내 산모 대상를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17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1000여명의 임산부가 약 5000회에 걸쳐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이용하는 등 높은 만족도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유도하고 임산부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한다.
'유성味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 포스터 [사진=유성구] 2021.01.17 memory4444444@newspim.com |
올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별고유번호를 부여받아 통합쇼핑몰 가입 후 꾸러미를 주문할 수 있다. 자부담 20%를 포함해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월 4회, 회당 1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또 기호에 따라 완성형꾸러미, 품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꾸러미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통합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또는 쇼핑몰을 참고, 미래전략과(042-611-6024)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임산부 친황경농산물꾸러미에 대한 임산부들의 높은 만족도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임산부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농가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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