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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밭체육관 임시선별검사소 내달 14일까지 운영

기사등록 : 2021-01-1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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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중구 부사동 한밭체육관에 마련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기간을 설 명절 특별방역대책 기간인 2월 1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 시민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이 기간 평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말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문해야 한다.

대전시청 전경. gyun507@newspim.com

워킹스루, 임산부·노약자·장애인은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검사받은 뒤 검사결과는 24시간 후에 통보받게 된다.

한밭체육관 임시선별검사소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지난 16일까지 7986명을 검사해 14명의 확진자를 찾는 성과를 거뒀다.

정해교 시 보건복지국장은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화돼 가고 있으나 전국적으로 감소폭이 크지 않고, 설 명절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임시선별검사소의 연장 운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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