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북한이 최고주권기관으로 우리나라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조직과 예산 문제 등을 논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 회의가 1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노동신문] 2020.12.05 oneway@newspim.com |
이날 회의에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덕훈 내각총리가 참석했다. 다만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와 조용원 당 비서는 참석하지 않았다.
회의에서는 조직문제와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 2020년 국가예산집행 결산 및 2021년 국가예산 등이 의제로 논의됐다.
특히 조직 문제와 관련해 관심을 모았던 국무위원회 위원 개편 내용은 이날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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