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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제관계대사에 이형종 전 시애틀 총영사

기사등록 : 2021-01-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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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이영종 전 시애틀 총영사(사진)가 대전시 국제관계대사에 임명됐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4월 외교통상부 외무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OECD 대표부, 캄보디아 공사참사관, 국제경제국 심의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 등을 역임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이형종 신임 국제관계대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1.01.18 rai@newspim.com

이 대사는 외교부에 근무하는 외교업무, 기후변화 협정 교섭, 에너지와 과학기술 관련 국제협력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시 관계자는 "이형종 신임대사가 2017년부터 3년간 대전시 자매도시인 미국 시애틀시 총영사를 역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대전시와 해외자매도시 간 가교자로서의 활발한 교류 활동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내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다양한 국제행사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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