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지급률이 90%에 도달했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달 11~17일 1주일간 버팀목자금을 신청한 250만명에게 3조4614억원(18일 08시 기준)이 지급됐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2021.01.13 dlsgur9757@newspim.com |
지난 15일 정오부터 17일 자정까지 주말 동안 3만3895명이 온라인을 통해 신청했으며, 18일 오전 8시까지 이들에게 403억원을 지급했다. 버팀목자금 1차 신속지급 대상 276만명 중 90%에 지원을 완료한 셈이다.
오늘부터는 매일 자정까지 하루 신청분을 다음날 새벽 3시에 지급하는 1일 1회 지급 체계로 변경된다. 지난 1주일간은 오전 신청분에 대해 오후 3시에 지급하는 것을 추가해 1일 2회 지급 체계였다.
한편 겨울스포츠시설 등 신속지급 대상자가 새로 추가되는 25일부터 3일간은 신청자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하루 2차례 지급할 계획이다.
이은청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버팀목자금 지원 1주일 만에 1차 신속지급 대상인원의 90% 이상을 지원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지자체·문체부와의 협조를 통해 1차 신속지급 대상에서 포함되지 않은 분들이 1월 25일 지급시에는 많이 포함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1.01.18 jsh@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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