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1-18 12:07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가 국내 이통3사 중 최초로 '디즈니플러스(디즈니+)'를 유치해 조만간 서비스할 예정이라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18일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디즈니플러스와의 제휴는 결정된 바 없는 내용"이라며 "보도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디즈니는 지난해 연말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내년 한국 등에서 디즈니플러스를 론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통3사는 모두 지난해 연말 디즈니플러스에 제휴의사를 전달했지만 아직 디즈니측으로부터 답을 듣지 못했다.
하지만 LG유플러스가 디즈니플러스와 제휴를 맺더라도 별도법인인 LG헬로비전 가입자들이 디즈니플러스를 보는 것은 다른 문제라는 것이 양사의 설명이다. 앞서 LG헬로비전과 넷플릭스의 제휴도 LG유플러스와 넷플릭스의 제휴 이후 별도 계약으로 진행됐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