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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2월 1113가구 분양

기사등록 : 2021-01-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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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KTX·비규제지역 호재
혁신 주거 평면 C2하우스 적용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경남 거제 고현항 일대에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1113가구를 다음달에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34층 8개동으로, 전용면적 ▲84㎡A 746가구 ▲84㎡B 238가구 ▲99㎡ 126가구 ▲99㎡PH 3가구 등 총 1113가구 규모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자료=DL이앤씨]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 L2블록의 빅아일랜드에 들어선다. 2019년 먼저 공급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유로아일랜드)와 함께 총 2162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유로아일랜드는 분양 당시 거제 지역이 조선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음에도 1순위 청약에서 4년만에 거제 내 최다 접수를 기록하고, 계약 두달만에 완판됐었다.

단지가 있는 빅아일랜드는 '거제의 마린시티'로 불리며 향후 거제 지역을 대표할 부촌이자 핵심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빅아일랜드 내에 조성될 쇼핑몰, 영화관, 중앙공원 등을 걸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고현동 일대의 거제시청, 백화점, 홈플러스 등 구도심 인프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

거제 지역에는 각종 호재들도 있다. 2019년 초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속도를 내고 있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 노선이 2028년 개통 예정으로 서울과의 거리를 2시간대로 좁히게 된다. 최근에는 거가대교를 통해 거제와 연결되는 가덕도에 신공항이 들어설 것이란 기대감과 침체기를 겪던 조선업이 3년 연속 선박 수주량 1위를 기록하며 경기 회복 가능성이 생기면서 지역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비규제지역으로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유로아일랜드의 경우 거제를 포함한 경남 지역은 물론 수도권 거주자도 상당수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규제에서 자유로울 뿐 아니라 개발호재 기대감이 많은 수요층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단지 안에는 DL이앤씨만의 혁신 주거 평면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기호에 따라 내부 벽체를 허물어 자유롭게 세대 구조 변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자전거 등 큰 물품까지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 넓은 다용도실도 갖췄다. 주방소음을 줄이고, 배기성능을 개선한 팬분리형 렌지후드, 자녀방까지 냉매배관을 추가해 최적의 주거여건을 조성했다. 또한 전용면적 84㎡A 타입의 경우 오픈 발코니를 적용해 바다와 인접한 외부 경관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했고, 최고층은 펜트하우스로 설계해 품격 높은 대형 타입으로서의 가치를 극대화시켰다.

고층부에는 거제 앞바다를 품은 입지를 활용해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루프탑 테라스 등을 구성해 고층에서 오션뷰를 누리면서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조선업이 부활하고, 서부경남 KTX 예타 면제, 가덕도 신공항 가능성 등 대형 호재가 더해지면서 거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며 "2차 단지 역시 DL이앤씨의 다양한 특화 설계가 집약돼 향후 유로아일랜드와 함께 거제를 대표할 대장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의 홍보관은 드라이브 스루 카페로 운영되며 거제 빅아일랜드 안에 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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