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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정 총리 "금강·영산강 보 처리, 자연성 회복 첫걸음"…관련株 강세

기사등록 : 2021-01-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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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정부가 금강과 영산강 일대 보에 대해 해체 또는 상시 개방키로 하면서 이른바 4대강 테마주들이 상승세다.

19일 코스닥시장에서 자연과환경은 오전 9시 2분 현재 전날보다 165원, 11.50% 오른 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화공영과 특수건설도 각각 4.87%, 1.48% 상승 중이다.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금강·영산강 보 처리 방안'을 심의·의결, 세종·공주·죽산보는 해체하고 백제·송촌보는 상시개방키로 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오늘 위원회의 결정은 금강과 영산강의 자연성 회복을 위한 첫 걸음에 불과하다"며 "더 중요한 일은 지역사회, 전문가, 중앙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오늘 정한 처리방향에 따라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해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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