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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소상공인 경영자금 지원

기사등록 : 2021-01-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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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1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자금(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자금은 10억원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대출보증 지원이 가능해 졌다.

경기 평택시청[사진=평택시청] lsg0025@newspim.com

특례보증이란 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통해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떨어지는 영세소상공인들이 경영자금을 필요로 할 때 일반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출연금의 10배수까지 보증해주는 제도다.

지난해 시는 당초 출연금 10억원 이외에 코로나19 위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20억원을 추가 증액 출연해 지난 2019년 대비 137% 증가한 847명을 지원한바 있다.

지원금액은 업장별 3000만원으로 1000만원 상향, 지원대상은 시 소재 사업장으로 기준을 완화하고 유흥주점 등 소상공인 경영자금 제외대상에 대해 한시적 지원은 물론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의 승인 요청건에 대한 당일 승인 등 신속히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례보증 대상자는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개시 2개월이 경과한 소상공인으로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1577-5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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