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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문화누리카드 지원 금액·대상 확대

기사등록 : 2021-01-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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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9만원→10만원…대상자 1만3385명으로 1036명↑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인상되고 대상자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재충전 포스터 [사진=문체부] 2021.01.20 tommy8768@newspim.com

문화누리카드 지원 금액은 지난해 1인당 9만원이었다. 올해부터는 10만원으로 인상한다. 수혜 대상도 1만2349명에서 1만3385명으로 1036명 늘어난다.

또 기존 이용자가 재충전을 신청하지 않아도 지원금이 자동으로 보유한 카드에 충전되는 자동 재충전 제도를 새로 도입한다.

대상은 지난해 카드 발급자 가운데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 적용된다.

지난해 전액 미사용자를 비롯해 올해 1월 11일 기준 수급자격 탈락자, 지난해 기준 복지시설 발급자, 카드 유효기간이 2021년 12월 이전인 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충전은 22일까지 이뤄진다. 오는 28~29일 양일간 자동 재충전 완료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원금 인상과 수혜 대상 확대, 따르릉 배송 서비스 및 자동 재충전 제도 등 신규 서비스 시행으로 문화누리카드 사용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다.

tommy876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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