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자산관리 금융사인 크레디트스위스와 한국 내 초고액 자산가를 위한 종합적인 자산관리 자문과 글로벌 투자상품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한국투자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가 서울 여의도 본사 2층 자양홀에서 자산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이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초부유층 및 고액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역량 강화 ▲차별화된 글로벌 투자상품 공급 확대 ▲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한 마케팅 협력방안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투자증권은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에 위치한 한국투자증권 GWM센터를 전용지점으로 운영하면서 크레디트스위스와 협력 관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글로벌 선진 금융회사와의 협약으로 최고 수준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은 물론 한국투자증권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견고한 기반이 돼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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