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해운대 조선비치호텔에서 친환경 소형 가전제품 전문기업 '루메나'와 IPO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루메나의 2022년 하반기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이번 체결식에서 미래에셋대우와 루메나는 양사의 장점을 활용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골자로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루메나의 2022년 하반기 IPO 추진과 투자유치(IR) 컨설팅을 비롯해 루메나의 생활밀착형 디자인 역량 및 기술력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협업을 모색하기로 했다.
[사진=미래에셋대우] |
루메나는 자체 디자인, 설계를 바탕으로 한 생활밀착형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5년 모바일 휴대용 배터리를 포함, 핵심요소인 무선기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기 시작했으며, 2017년 여름 국민템 '손풍기' 열풍의 중심에 서 사업영역을 크게 확장했다. 2018년 대만, 일본, 호주, 중국, 북미 5개국과 전략적 유통 파트너 협약을 체결하고 수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만들었으며 차별화된 퀄리티의 신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2021년 30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체결식을 통해 루메나의 IPO 주관사로서 2022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관련된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루메나의 비즈니스 확장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두 회사는 이 밖에 각자의 장점을 활용한 E 커머스파트와 마케팅 파트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함께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미래에셋대우 성주완 IPO본부장은 "미래에셋대우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충실하고 신중하게 루메나 의 기업공개 작업에 임해 상장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높은 디자인역량 및 기술력을 보유한 루메나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비즈니스 확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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