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목요일인 21일 강추위가 물러가고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곳곳에는 비 소식이 예보됐다.

20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는 21일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뒤 점차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한반도 날씨. [사진=케이웨더] 2021.01.20 clean@newspim.com

이에 전국이 점차 흐려져 늦은 오후 서울, 경기북부, 충남서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안에는 오는 22일 새벽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5~20mm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1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전주 1도 ▲광주 1도 ▲제주 7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춘천 6도 ▲강릉 12도 ▲대전 10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제주 17도 등으로 예보됐다.

(초)미세먼지는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도·경상북도는 오전에 '나쁨', 오후에는 '보통' 수준을, 그 밖의 전국은 '보통' 수준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최고 2m, 남해상에서 최고 2.5m, 동해상에서 최고 2m로 일 것으로 보인다.

cle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