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공주에서 일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19일 공주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20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10대 A군과 A군의 부모 등 일가족 3명(공주 70~72번)이다.
코로나 19 방역 2020.11.28 shj7017@newspim.com |
3명 모두 공주의료원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는다.
이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가족 2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며 아들과 같은 반 학생 10명과 교사 1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하고 검사를 실시했다.
방역당국은 등교한 학생과 교사 등 220여명을 대상으로 20일과 21일 선제적 전수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감염경로를 비롯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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