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이 '설 명절 대비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 캠페인'을 펼쳤다.
권오봉 여수시장(가운데)이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여수시] 2021.01.22 wh7112@newspim.com |
22일 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캠페인에는 민주노총 여수지부 최관식 지부장과 서이철 사무국장, 전국택배노조 여수지회 육동주 지회장과 전국대리운전노조 전남지부 강금주 지부장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과 캠페인 참여자들은 '늦어도 괜찮아', '택배기사님 덕분에', '택배기사님 힘내세요',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에 동참해요', '택배기사님 감사합니다'라는 홍보물을 들고 택배 노동자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와 설 명절 때문에 택배 주문량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럴 때일수록 택배 기사님께서는 안전과 건강에 더욱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이해와 배려가 넘치는 따뜻한 여수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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