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GS건설이 작년 4분기 내실 경영과 주택사업 영향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GS건설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057억원으로 전년대비 12.84%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8173억원으로 0.69% 늘었다.
다만 작년 전체 기준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작년 전체 영업이익은 7512억원으로 전년대비 2.10%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조1229억원으로 2.82% 감소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의 비율인 영업이익률은 7.42%로 집계됐다. 신규 수주는 12조4113억원으로 지난해(10조720억원)보다 20% 이상 늘었다.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10조4000억원, 신규수주 13조7000억원을 제시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향후에도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동시에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하면서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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