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69번째 생일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카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축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1953년 1월 24일생으로 이날 69번째 생일을 맞았다. 문 대통령은 특별한 일정 없이 가족과 조용히 생일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가 공식발표하고 있지는 않지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의 생일 축하 서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은 매년 축하서신을 보내면서 문 대통령의 생일을 챙겨왔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지난 22일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미리 생일을 챙기는 축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모디 인도 총리의 생일 축하 서한과 꽃다발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캡처]

모디 총리가 보낸 축하 서신의 경우 문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공개하면서 알려지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꽃바구니와 축하 카드 사진을 공개하면서 "나의 형제이자 친구인 모디 총리님.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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