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한집안 알짜기업 뽀개기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한밭대학교 '한.집.안.(한밭인, 지역을 반짝이다) 프로젝트'는 지역의 우수기업과 학생들을 이어주고 학생들에게 지역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는 측면에서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지역기업을 탐방하고 멘토링 영상콘텐츠 경진대회를 가졌다.
한밭대 한집안 알짜배기 기업 뽀개기 프로젝트 참가자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밭대] 2021.01.25 memory4444444@newspim.com |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분석 특강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이 나노시스템, 맥키스컴퍼니, 삼진정밀, 이비가푸드, 현대오피스 등 지역의 알짜 우수기업 5곳을 방문해 탐방하고 멘토링 받은 결과를 영상콘텐츠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최우수상은 국내 밸브 점유율 60%, 상하수도 밸브 선두주자인 '삼진정밀'을 분석한 '밸런스'팀이 수상했다.
발표자인 박종원(신소재공학과, 3학년) 학생은 "한집안 알짜기업 뽀개기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을 분석하고,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을 배운 것 뿐 아니라 멘토링을 통해 앞으로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우수상은 유한책임회사인 '현대오피스'를 분석한 '대집합'팀과 '이비가푸드'를 선택한 '한방맨'팀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맥키스컴퍼니'를 발표한 '우린22'팀과 '나노시스템'을 선택한 'BT LAB'팀이 각각 차지했다.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콘텐츠는 이달 말 한밭대학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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