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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방망이 폭행' 혐의 래퍼 아이언 숨진 채 발견

기사등록 : 2021-01-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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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28)이 25일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남성은 아이언으로 밝혀졌다.

아이언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변사 사건을 접수해 (유서 여부 등)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01.25 obliviate12@newspim.com

아이언은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래퍼다.

아이언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2016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 성관계 중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2018년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형이 확정됐다.

지난해엔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10대 소년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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