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IEM 국제학교에서 학생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전시는 25일 10대 2명(대전 1086~1087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중구 삼익패션타운 주차장에서 '전통시장 찾아가는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 2021.01.21 pangbin@newspim.com |
이들은 지난 24일 확진 여부를 판정하지 못해 재검사를 받고 이날 최종 확진됐다.
이로써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158명 중 13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32명 중 127명은 대전에서, 5명은 다른 지역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대전시는 애초 학생 120명 중 116명, 교직원 등 30명 중 11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지만 교직원 자녀 중 미성년자를 학생 확진자로 분류한 것을 등록학생과 교직원과 자녀로 분리해 정정했다.
이에 따라 학생 120명 중 112명, 교직원과 자녀 38명 중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2명의 확진자 중 99명이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감염병 전담병원인 을지대학교병원 8명, 대전보훈병원 7명, 충남대학교병원과 국군대전병원에서 각각 6명이 치료를 받는다.
나머지 6명은 다른 지역에서 관리한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