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NH농협은행은 KPGA프로골퍼 문경준 선수를 2년간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문 선수는 고등학교 1학년까지 테니스 선수로 활동하다 대학교 2학년에 교양과목으로 골프를 처음 접한 늦깎이 골퍼다. 2006년 KPGA에 입회한 이후 투어 데뷔 9년째인 2015년 메이저대회 GS칼텍스 매경오픈경기에서 처음 우승했다, 이후 2019년 KPGA 제네시스 대상, 2020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위 등의 성적을 거뒀으며 지난해 유러피언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사에서 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과 문경준 선수가 후원 협약식에 참석하여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2021.01.26 milpark@newspim.com |
협약에 따라 문 선수는 앞으로 2년간 모자와 유니폼에 NH농협은행의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에 참가하며, 농협은행이 주최하는 공식행사나 사회공헌행사에 참석해 홍보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문 선수와 협약을 계기로 스포츠 마케팅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문 선수는 '성실'과 '꾸준함'의 아이콘으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이며, 멋진 플레이와 최고의 경기력으로 농협은행의 위상을 높이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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