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보령해경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야외활동이 비교적 가능해 안전하고 비대면 활동이 가능한 카약, 보트 등을 이용한 개인 활동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언택트(비대면·비접촉) 방식의 매체 수단과 현장 안전관리를 통해 자기 주도적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지난해 캠페인 모습[사진=보령해양경찰서] 2021.01.27 shj7017@newspim.com |
주요 추진사항으로 △시기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 추진 △인명피해 유발사고 중점관리 △소통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운동 △협업 중심 안전관리 체계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전 예방활동에 중점을 둬 비대면 소통방을 개설해 법령개정사항 및 저수심, 암초산재구역, 허가·금지구역 등을 안내하고 찾아가는 수상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안전한 레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하태영 서장은 "국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다함께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해 출항 전 안전점검과 구명조끼 착용 등 자발적으로 해상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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