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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영하권…중부·제주엔 눈 소식

기사등록 : 2021-01-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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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목요일인 28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지방과 제주엔 눈 소식이 예보됐다.

27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는 28일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고, 밤부터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한반도 날씨. [사진=케이웨더] 2021.01.27 clean@newspim.com

전국이 점차 흐려져,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충남서해안, 전라, 제주도는 낮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저녁부터 점차 눈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경남해안을 제외한 그 밖의 지방은 낮부터 저녁 사이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경남해안은 한때 흐리겠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5~2도, 낮 최고기온은 1~11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4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1도 ▲부산 2도 ▲전주 -1도 ▲광주 0도 ▲제주 6도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3도 ▲강릉 8도 ▲대전 6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전주 7도 ▲광주 8도 ▲제주 11도 등으로 관측된다.

오는 29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영서, 전라, 제주산간, 울릉도, 독도에 최대 10mm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초)미세먼지는 서울, 경기, 충청이 오전에 '나쁨' 수준을, 오후에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되고, 그 밖의 전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관측된다.

cle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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