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인 부울경 메가시티 건설이 현실화되고 있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지난 21일 부산시당에서 열린 정책엑스포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2021.01.21 news2349@newspim.com |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는 오는 4월 '부산·울산·경남 합동추진단'을 꾸리고 2022년 1월 특별지자체 설립을 목표로 하는 메가시티 추진 일정을 28일 밝혔다.
정부 또한 권역별 거점도시를 수도권에 준하는 규모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미 지난해 말, 국회에서 민주당 주도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돼 광역자치단체 간 통합의 법적 근거도 마련돼 있는 상황이다.
180석 집권여당의 힘과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부산 울산 경남 단체장들의 긴밀한 협의, 그리고 정부의 확실한 지원으로 부울경 메가시티가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김영춘 예비후보는 2019년부터 부울경 메가시티를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만나 뜻을 모으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부울경 메가시티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상임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부울경 메가시티의 성패는 향후 1년 안에 결정날 것이다. 울산시장·경남지사와 뜻을 같이 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시장, 문재인 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해서 실질적인 지원을 가져올 수 있는 집권여당 소속 부산시장이 필요한 이유이다.
김영춘 예비후보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고, 시민과 함께 부산을 동북아의 싱가포르로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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