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1-29 14:29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해 운영한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1기 교육생 30명 중 15명이 포스코를 비롯한 대기업에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지역 내 청년의 대기업 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포스코그룹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시는 2019년 포스코와 협약을 맺고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 2기 취업아카데미는 1월 공개모집을 통해 162명이 신청했으며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최종 30명의 교육생을 선발 후 3월 3일 개강할 예정이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사업은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지역 기업에서 일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이 사업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광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