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법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에 대해 14차 전수검사를 끝냈다.
법무부는 29일 서울동부구치소 14차 전수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직원 460여명, 수용자 490명이며 결과는 오는 30일 통보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법무부가 교정시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형자 900여명의 조기 가석방을 실시한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수형자들이 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2021.01.14 mironj19@newspim.com |
아울러 경북북부제2교도소의 확진 수용자 101명도 이날 격리해제됐다.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 인원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총 1265명이다. 지난 28일에 이어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관별 확진 수용자를 살펴보면, ▲서울동부구치소 184명 ▲경북북부제2교도소 70명 ▲광주교도소 6명 ▲서울구치소 3명 등 총 2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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