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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AI 확진 산란계 농장서 15만마리 살처분 진행

기사등록 : 2021-01-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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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지난 28일과 2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경기 안성시가 살처분을 진행하면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보개면)과 28일(공도읍)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28일과 29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아 살처분에 들어갔다.

경기 안성시가 하천변을 소독하고 있다.[사진=안성시청] 2021.01.30 lsg0025@newspim.com

지난 28일 확진된 농장 산란계 2700여수는 29일 살처분을 마쳤고 이 농장 반경 3km에 소재한 43000여마리를 키우는 농가는 30일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지난 29일 확진 판정을 공도읍 농가는 78000여마리를 키우는 곳으로 30일 살처분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 농장 3km 반경에는 4곳의 농가에서 20만4000여마리를 키우고 있다.

이 4곳의 농가는 예방적 살처분을 준비 중이다.

시는 방역소독 차량 8대를 동원해 하천변 소독에 나서고 있으며 철새도래지 통제, 산란계 농장 입구에 초소 14곳 설치, 방역 전담공무원을 선발 일대일 농가관리에 나서고 있다.

앞서 안성시에는 지난 12일과 13일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바 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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