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장품 가맹주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가맹점 월세의 50%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과 7월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된 월세 지원에 이어 세 번째다.
LG생활건강에서 운영중인 화장품 가맹점은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460개 매장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1년여간 계속되며 매출의 위축을 겪어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장품 가맹주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가맹점 월세의 50%를 지난 29일 지원했다. [제공=LG생활건강] 2021.02.01 yoonge93@newspim.com |
차석용 부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둔화되지 않아 실물 경제의 충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험난한 사업환경에 처한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작년에 이어 월세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네이처컬렉션을 운영중인 김학영 가맹점협의회 대표는 "지난해 두 차례 월세를 지원한 데 이어 다시 한번 가맹점의 어려움을 분담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계속 되는 위기 속에서 단비와 같은 본사의 지원이 큰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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