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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 보이스피싱 인출 막은 은행원에 감사장 전달

기사등록 : 2021-02-0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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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는데 공은 세운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평택 새마을금고 A 지점 은행원인 B 씨 "보이스피싱 인출책이 피해금을 출금하고 있다. 빨리 와 달라"며 112에 신고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는 막는데 공은 세운 은행원에게 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왼쪽 송병선 서장)[사진=평택경찰서] 2021.02.02 lsg0025@newspim.com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계좌를 지급 정지해 1700만원의 피해를 막았다.

송병선 서장은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검찰, 경찰,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며 어떠한 명목의 돈을 요구하거나 금융기관을 사칭하며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 준다며 알 수 없는 악성코드 앱 설치를 유도하고 기존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입금을 유도하는 행위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며 "이러한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바로 끊고 차단해 달라"고 당ㅂ부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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