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세아베스틸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 32억원을 기록, 적자전환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53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 감소했다.
이와 함께 작년 4분기 매출 7007억원, 영업손실 13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7.7% 늘었으나, 적자전환했다.
실적 부진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전방 산업이 위축돼 특수강 판매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세아베스틸 측은 "올초부터 원부재료(철스크랩, 니켈 등)의 가격 인상분을 반영해 단계적인 제품가격 인상 또한 이뤄지고 있어 당사 실적은 지난해를 최저점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사진=세아] 2021.01.27 peopleki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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