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한국철도공사와 협약식을 맺고 오는 11월부터 소멸 예정인 KTX 마일리지를 할인 쿠폰으로 대체 지급하는 방안 등을 협의한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신동근 민주당 소확행위원장은 3일 오후 국회에서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만나 협약식을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 내용에는 올해 11월부터 소멸이 시작되는 KTX 마일리지를 할인 쿠폰으로 대체 지급 및 쿠폰 선물 제도를 마련하는 방안 등 '소멸 예정 KTX 마일리지 활용 확대를 위한 사회적 약속 및 실천 협약'이 담길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신동근 소확행위원회 위원장. 2020.11.09 kilroy023@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대표와 신동근 위원장, 이수진·허영·박상혁 의원과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 구본기 생활경제연구소장,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소멸되는 KTX 마일리지 활용 방안 확대로 철도 이용객의 권익을 보호하고 교통비 절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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