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2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남양주 FC 축구클럽 교통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깊은 유감을 표했다.
2일 낮 12시39분께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 인근 도로를 운행 중이던 남양주FC 축구클럽 45인승 대형버스가 내리막길에서 이탈하면서 추돌해 탑승자 3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사진=경남소방본부] 2021.02.02 news2349@newspim.com |
이 교육감은 "사고로 학생 한 명이 고귀한 목숨을 희생했다.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있는 학생들이 속히 치료를 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지원청과 본청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현재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관계기관과 협조하며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재발방지책을 철저히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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