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핌] 송호진 기자 = 부여교육지원청은 충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한 '2020년 적극 행정 우수사례'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제출한 '중학교 배정(재배정) 시스템 개선'사례는 충남교육청에서 접수한 67건의 우수사례 중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6건에 선정됐다.

부역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부여교육청] 2021.02.03 shj7017@newspim.com

기존의 중학교 재배정 절차에 따르는 민원인 불편과 교직원 업무 가중이라는 문제 해결을 위해 재배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민원인 만족도 제고와 교직원 업무 경감을 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흥주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적극 행정은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코자 하는 자세로부터 시작된다"며 "교육 가족과 우수사례를 공유해 조직 내 적극 행정을 권장하고 조직문화로 확산시키는 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j70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