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보령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2020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243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지자체 교차 평가와 민간 전문가 평가, 주민 만족도 조사가 함께 진행됐다.
보령시청 전경 [사진=보령시] 2020.07.27 rai@newspim.com |
평가는 5개 항목 18개 세부지표로 이뤄졌으며 보령시는 적극행정 실행계획 이행 성과와 적극행정 주민 체감도 항목이 높게 평가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민관 협업 합동 대응으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전국 최초 코로나19 발열 체크 검역소를 운영하는 등 창의적 발상과 혁신적 시도로 장애를 극복하고 현장의 문제를 해결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일 시장은 "적극행정 보령특별시에 걸맞게 시민과 소통, 공감하는 현장 행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기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성 행정을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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