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통화를 갖고 "공동의 가치에 기반한 한미동맹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기로 약속했고, 한반도 평화는 물론 세계적 현안 대응에도 늘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바이든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한 후 페이스북을 통해 "방금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통화를 하고, 코로나, 기후변화, 경제 양극화 등 중첩된 전 세계적 위기 속에 '미국의 귀환'을 환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
문 대통령은 이어 "같이 갑시다!"라고 한미협력을 강조했다.
청와대는 곧 한미정상 간 통화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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