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편의점 CU는 삼성증권과 함께 편의점 MZ세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재테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CU는 멤버십 어플인 '포켓CU'를 통해 삼성증권 비대면 계좌 개설 창구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신규 계좌 개설 고객이 삼성증권 어플로 금융 상품을 매수하면 해당 금액의 1%를 CU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사진=BGF리테일] 2021.02.04 hrgu90@newspim.com |
'CU+삼성증권 통장'을 개설한 후 주식, 펀드, ELS 등 삼성증권의 다양한 금융 상품을 매수하면 매월 정산해 다음달 자동으로 포켓CU에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월 포인트 적립 한도는 국내주식, 펀드, ELS 각각 1만 포인트, 해외주식은 2만 포인트다.
해당 이벤트는 만 19세 이상의 포켓CU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최대 12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적립된 CU 포인트는 포켓CU나 전국 1만5000여개 오프라인 점포 어디서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오픈 기념으로 CU+삼성증권 통장을 신규 개설한 선착순 5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CU모바일상품권(1만원권)도 증정한다.
CU는 이와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씨유튜브'에서 재테크를 소재로 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편드매니저'도 선보인다.
오명란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최근 MZ세대도 주식 입문자들이 부쩍 늘어날 만큼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금융 업계와 연계한 이색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CU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관심과 니즈에 맞춰 영역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마케팅을 적극 도입해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hrgu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