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송호진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안타깝게도 청양 54번 확진자(2.5) 발생 이후 총 11명(공무원 3, 민간 8)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정산면 사무소 직원들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오는 19일까지 자가격리에 따라 군청 및 인근 직원을 정산면에 파견해 업무를 처리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7일 낮 12시 현재 1000여 명이 예방적 검사를 받았거나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추가 확진자가 간헐적으로 나오지 않을까 우려돼 오는 19일까지 '잠시 휴(休)' 기간을 운영코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돈곤 청양군수 페이스북 캡쳐 2021.02.07 shj7017@newspim.com |
이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는 군민들께서는 보건의료원에 오셔서 검진을 받아달라"며 "이번 사태와 관련 많은 유언비어가 유포되고 있다. 이에 현혹되지 마시고 방역대책 본부의 안내에 따라주고 설 명절에는 외부인의 접촉을 삼가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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