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청년 시정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청넷) 4기를 모집한다.
지난해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3기 회원들이 회의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전시청] 2021.02.07 nn0416@newspim.com |
대청넷은 시정에 청년 참여를 확대하고 의제 발굴 및 제안 정책을 연구하기 위한 대전시 정책 네트워트다.
이번 대청넷 4기 회원은 청년활동과 사회문제에 관심 있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하며 신청은 온라인(http://bit.ly/대청넷2021)으로 할 수 있다.
회원에게는 정책연구 활동 지원과 청년활동가 및 전문가와의 컨설팅, 시정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올해에는 청년 스스로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대청넷 3기는 200여 명의 청년회원들이 함께 다양한 분야의 시정에 대해 논의했다.
청년주간 모니터링을 통한 운영 개선과 지역 청년 예술가 활동 지원,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복지정책 등을 제안해 관련 사업이 현재 대전시가 추진 중이다.
이현미 청년가족국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2017년부터 대청넷을 운영 중"이라며 "올해도 대청넷 회원들의 의견과 제안을 적극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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