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자원봉사센터는 도내 4개 의약단체와 함께 2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캄보디아에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전북도 4개 의약단체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2019년 8월 캄보디아 반티민체이주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의료봉사활동이 취소되면서 현지에 필요한 의약품 및 생필품 등의 지원에 나섰다.
8일 전북도내 4개 의약단체가 캄보디아에 구호품을 전달했다.[사진=전북도] 2021.02.08 lbs0964@newspim.com |
이날 캄보디아 현지기관과 줌(ZOOM)을 통한 영상회의로 캄보디아 현지주민을 위한 의료지원 방안 및 자원봉사 협력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10일 인천항을 떠나 오는 24일 캄보디아에 도착하면 현지 NGO단체를 통해 의료기관과 현지 주민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양선호 한의시회장, 백진현 의사회장, 정찬 치과의사회장, 서용훈 약사회장 등 전라북도 4개 의약단체는 "해외봉사활동은 물론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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